항상 외모로 놀림받았다. 그리고 스무 살, 새 삶을 위해 수술대 위에 올랐다. 놀랄 만큼 예뻐졌지만 얻은 건 성형 괴물, ‘강남미인’이란 아이디. 게다가 과거를 아는 동창생이 같은 과라니. 꿈꿨던 대학 생활, 진짜 꿈으로만 끝? 새 얼굴이면 새 삶이 펼쳐질 줄 알았건만! 못생겼다는 놀림에서 해방되려 성형 수술을 했지만, 이젠 자연 미인이 아니라 조롱받는다. 난 결코 평범해질 수 없는 운명일까. 스무 살 청춘의 설상가상 외모 트라우마 탈출기,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