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사무소에 작가인 미츠이, 유치, 니헤이가 온 후, 사와구리 이사오가 돌연 나타나 갑자기 권총을 들이댄다. 사와구리 이사오의 여동생인 사와구리 미쿠는 미스터리 작가로서 작가 3명과 SNS 친구였는데 지난 달에 사와구리 미쿠가 온천 여관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한 상태. 하지만 이사오는 3명 중에 누군가가 살해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결국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코고로에게 부탁한다. 이사오는 범인을 살해하고 자살하려는 생각이었는데 아가사의 집에 있던 코난은 이사오가 오기 전 세라의 제안에 란이 건 전화를 통해 사무소의 상황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