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도인은 촌장의 의뢰를 받아 마을의 풍수를 살펴보다 수원을 찾으러 올라가던 중 많은 박쥐를 발견하게 된다. 이를 수상히 여겨 주변 성당을 수색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새 수원을 찾아 우물을 파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박쥐 때문에 우물을 팔 위치가 바뀌게 되어 미라를 건져 올리게 되고, 고위경찰은 시체에 꽂힌 십자가 말뚝의 보석을 빼내다 부상을 당하고 피를 흘린다. 미라는 고위경찰의 피를 머금고 뱀파이어로 다시 부활하게 되고, 마을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